공지사항

벅스, 한국음원제작자협회와 음원사용 합의

등록일 : 2004.08.31 말머리:공지

안녕하십니까. 음악을 사랑하시는 벅스 가족 여러분!


벅스는 오늘(31일) 사)한국음원제작자협회(이하 음제협)와 ‘우리음악 발전

과 세계화를 위한 협력 조인식’을 갖고 음원 사용과 관련한 최종합의를 마

쳤습니다.



이번 합의를 통해 벅스는 지난 2001년도부터 2004년 4월까지 인터넷 방송

차원으로 사용한 음원에 관한 음반제작자의 음원 사용료 총액 약 22억 2천

만원을 방송사용보상금 점유율로 분배하는 것으로 하여 보상금을 지불하기

로 결정하였습니다.


또한 합의를 통해 그 동안 음제협이 벅스를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, 가처

분, 형사고소 등 일체의 민, 형사상 소송에 대해 31일 모두 취하하며, 벅스

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유료화 할 때까지 음제협이 신탁 받은 모든 음원에

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방식의 이용을 허락하기로 했습니다.


지금까지 서비스 하지 못했던 음제협 보유 음원

5만8천곡을 31일부터 정상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게 됐습니다.



이로써 약 4년간 지속된 벅스와 음반제작자의 분쟁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

을 것으로 보입니다.



아직 SM엔터테인먼트, YBM 서울음반, 예당엔터테인먼트 등의 국내 음반유통

사와 EMI, 소니뮤직 등 외국직배사와의 합의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

만, 정부가 유일하게 인가한 음원신탁관리단체와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

는 온라인음악사이트와의 조정합의는 그 명분과 향후 온라인 음악시장의 발

전 가능성을 예견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


벅스는 나머지 음원 해결에 있어서도 조속한 시일내에 원만한 합의를 도

출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. 아울러 벅스는 여러분들의 ‘행복한 음

악 세상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말씀드립니다.


감사합니다.